SNS상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병세와 관련한 얘기가 다시 나돌아 진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관련 소문은 특히 이건희 회장이 입원한지 두달이 지나도록 의식 회복이 늦어지는 가운데 나도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17일 카카오톡 등 주요 SNS 동향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병세와 관련해 어느 의사들의 모임에서 나왔던 말들이라며 '이 회장과 관련된 그럴싸한 얘기'가 다시 떠돌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에 등장하는 의사들의 대화내용에는 "이건희 회장의 경우 과거에도 스텐트를 했었던 만큼 그후 사후관리(팔로업)를 철저히 했어야 했다"면서 그간 삼성병원에서 그런 팔로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대화가 집중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카카오톡상의 한 유명한 의사는 "최근 삼성측 고위관계자로부터 이건희 회장이 언젠가 깨어날 것으로 확신한다는 말을 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의사들 중에는 생각이 다른 사람도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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