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인원감축, 메타 실적 발표 후 이뤄져"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메타 본사. /사진=AP,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메타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페이스북(Facebook)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인력 구조 조정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알고리즘은 화상회의를 통해 해고 통보를 받은 60명의 직원을 선택했다.

인공 지능에 의해 해고된 것은 미국의 60명의 페이스북 직원에게 일어난 놀라운 이야기다. 8월 18일(이하 현지시간) 'Daily Mail'이 보도한 바와 같이 알고리즘은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서비스 제공업체 Accenture에서 페이스북을 중재하는 60명의 계약직 직원이 더 이상 이 기술 대기업에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직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후자가 페이스북을 분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더 자세히 물었을 때 인사 관리자는 단순히 알고리즘에 의해 "무작위로 선택되었다"고 설명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독립 실행형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규모 축소 계획은 소셜 네트워크의 텍사스 구내에 있는 페이스북 작업을 하는 Accenture 팀에만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미디에이션과 청중 수익화 작업을 했다.

이 인력 감축 계획은 마크 주커버그가 최근 메타(Meta) 실적 발표 후 한 달 반 후에 이루어졌다. 실망스러운 재무 수치를 발표한 후 소셜 네트워크의 사장은 팀을 최적화하고 그룹에서 "더 이상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직원을 다소 빨리 분리할 수 있는 도구를 마련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알고리즘은 프랑스를 포함하여 인적 자원에 침투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미국 직원 해고의 발단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프랑스 'RMC' 매체는 9월 7일에 또 다른 기술 회사인 Xsolla가 최근에 150명을 해고했지만 여전히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우연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 이 컴퓨터 프로그램은 직원의 이메일 내용, 출석률, 활동, 작업 중인 문서를 분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충분히 커밋되지 않고 비생산적인 인원"을 선별해 냈다. 

프랑스에서 노동법은 고용주를 대표하는 자연인이 참석하는 경우 의무적인 예비 인터뷰를 통해 직원을 보호하고 해고를 엄격하게 규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 분석 소프트웨어는 인적 HRD의 결정을 잘 안내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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