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가능성 등 거론...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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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1일 증시에서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들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주가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함께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기대감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3.98% 뛰어오른 7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애경산업(+5.12%), 아모레퍼시픽(+1.26%), 토니모리(+2.98%), 잇츠한불(+2.42%), 코스맥스(+2.76%)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은 지난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BA.5 변이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 가장 먼저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오전 11시 33분 현재 화장품업종 지수는 +2.26%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6% 하락한 2347.41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 특정 테마에 대한 이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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