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정수기냉장고로 히트를 치더니 올해에는 얼음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얼음 정수기냉장고로 대히트를 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내놓은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가 월 판매량 3000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얼음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 이후 판매가 급증하면서 월 판매량이 지난달 처음으로 3000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855ℓ, 올해 3월 786ℓ 양문형 타입, 지난달 824ℓ 상냉장 하냉동 타입에 이르는 다양한 얼음 정수기냉장고' 라인업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상냉장 하냉동 타입, 스테인리스 재질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더한 도어 디자인을 적용해 내구성과 고급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샤이니 다이아 블랙(모델명 R-F826VJSB)'  '샤이니 다이나믹(R-F826VJDN)' 등 2종 모델이 있으며 출하가 기준 각각 509만원, 485만원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은 "LG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가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여름 대표 가전으로 자리잡았다"며 "LG만의 차별화한 제품 경쟁력으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