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영주 기자] 미국 반도체업체를 대표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최근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급락 후에 주가가 찔끔 반등한 뒤 또다시 추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더불어 출렁대고 있다.

5일(이하 미국시각) 월가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다시 급락했다. 31.08달러로 1.92%나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6%가까이 추락했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그 후 이틀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충격에서 벗어나는 양상을 보이는가 싶더니 이날 또다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연출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지난주에도 하루에 4%나 급락한 후 이틀연속 오르다 31일 다시 급락하는 상황을 연출했었다. 
 
이란 가운데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05.31로 1.14%나 떨어졌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올 상반기에 주가가 크게 급등한 이후 하반기들어 시장이 불확실성을 보일 때 마다 급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흐름 또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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