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항공부문 운영 위해 승무원 고용도 고려

미국 로스앤젤레스 넷플릭스 오피스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넷플릭스 오피스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넷플릭스와 비행에 대해 생각할 때 비행기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는 것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이 스트리밍 거인은 Netflix Aviation으로 알려진 자체 항공 부문도 운영하여 직원과 신작 계약을 맺은 사람들의 여행을 용이하게 했다. 이제 회사는 산호세 공항(SJC) 외부에 기반을 둔 항공 부문의 운영을 위해 승무원을 고용하려고 한다고 'simple flying' 매체는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넷플릭스는 웹사이트에 구인 광고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항공 부문의 목표를 "예외적이고 안전하며 비밀이 보장되는 항공 운송"이라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회사는 걸프스트림 G550이라는 초대형 제트기로 여행을 할 FAA 인증 및 훈련된 승무원을 찾고 있다.

넷플릭스의 G550은 파파라치가 전 세계적으로 G550을 발견하고 어떤 배우가 탑승했는지 추측하려고 하는 등 유명 인사의 움직임과 동의어가 되었다. 

도쿄에서 빌니우스, 새너제이에 이르기까지 비행기는 촬영 등을 위해 유명 인사, 회사 임원 및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태우는 비행기였다. 넷플릭스는 Bay Area에 본사를 두고 있어 산호세를 운영하기에 가장 가까운 주요 공항 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다.

모든 VIP 항공기 역할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는 기밀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모든 지원자는 항상 "전문적인 자격을 입증해야 한다"고 했다. 승무원은 또한 버뱅크에서 열리는 팀 회의에 참석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지상 근무일에 근무해야 한다. 급여 측면에서 회사는 6만 달러에서 38만 5000 달러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경험 및 기타 여러 요인에 따라 다양하게 지급된다고 했다.

물론 '항공 안전 FAA 인증 교육'도 요구 사항으로 나열되었다. 이와 같은 역할의 경우 경험이 풍부한 승무원이 고용주의 목록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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