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지구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AP, 뉴시스
미국 금융지구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락했다. 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실망감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한국시각 25일 새벽 6시 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46%로 전일의 3.52% 대비 1.79%나 낮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제이피모간체이스(+0.86%) 뱅크오브아메리카(+0.73%) 골드만삭스(-0.23%) 씨티그룹(-1.08%) 웰스파고(-1.29%) 등 주요 은행주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CNBC는 "이날 S&P 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6.8,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6.6으로 기준선인 50을 모두 밑돌며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면서 "미국 경기둔화 우려 속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뚝 떨어지고 뉴욕증시 주요 은행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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