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법원이 삼성전자와 애플 간 소송에서 삼성전자에 일부 패소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는 삼성전자 제품 구형모델 일부에 국한되는 판결이어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영업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29일(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간밤에 네덜란드 법원이 삼성전자 구형 모델에 대해 일부 판매금지 판결을 내렸다. 갤럭시S와 갤럭시 탭 등 일부 모델이 그 대상이다. 법원은 이들 제품이 애플의 포토 플리핑 기능(사진 검색 일부 기능)을 모방한 흔적이 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에따라 삼성전자가 판매중인 신형모델에는 이 재판의 영향이 전혀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