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정영일 기자] 이번주 미국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관련해선 13일(수요일, 이하 미국시각)과 14일(목) 상황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틀간 미국 주요 소비관련 기업을 포함해 핵심 기업의 실적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월가에 따르면 우선 오는 12일(화요일)엔 푸르덴셜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어 13일(수요일)엔 시스코 시스템스와 메이시스가 각각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또한 14일(목요일)엔 월마트와 JC페니, 노드스트롬, 콜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실적을 쏟아낸다. 15일(금요일)엔 에스티로더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주엔 미국의 7월 소매판매지표가 발표되는 가운데 월마트와 메이시스(백화점 체인), JC페니(소매체인기업) 등 소비관련주들의 실적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를 둘러싼 시장 반응이 주목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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