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최근들어 많은 직장인이 불규칙한 식습관과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곤 한다.  성인여드름도 젊은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대표 질환중 하나다.

11일 의학계에 따르면 여드름은 이제 더이상 사춘기의 상징이 아니다.  최근 서울대병원의 발표에 의하면 사춘기 때 생긴 여드름이 25세 이후까지 지속되거나 성인이 되어서도 새로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여드름 진료 환자의 80%가 성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11년간 여드름을 집중치료해 온 참진한의원측은 "성인여드름은 환자의 상태와 유형에 맞는 단계별 치료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단계별 치료법은 '진정치료, 안정치료, 자국치료'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진정치료’는 눈에 보이는 여드름을 제거하고 피부체질을 개선하는 치료 과정으로 통증과 부기를 최소화해 여드름을 제거하는 참진한의원만의 노하우라고 참진측은 강조한다.  참진은 이와 함께 " 여드름을 잡으려면 한약을 통해 각질 탈락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체질을 개선하여, 여드름이 생기는 근본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정치료’는 피부 속에 잠재된 여드름까지 제거하는 치료로 치료 기간에는 얼굴빛과 혈색이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자국치료’는 여드름 흉터를 없애는 치료 과정이다. 자국치료 시에는 흉터 부위에 알맞은 다양한 시술이 시행된다. 전문 주치의가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MTS와 장침을 이용한 진피재생술, 다양한 필링 시술을 통해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흉터를 개선하게 된다.

참진한의원측은 "직장인 민현지(가명, 26세 여자) 씨의 경우 성인이 된 후 트러블 피부로 바뀌면서 큰 고민이었지만 참진한의원의 3단계 치료법을 통해 깨끗했던 과거의 피부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민현지 씨는 "좋았던 피부에 여드름이 나면서 손으로 짜기도 했었지만 흉터로 남을까 전문의를 찾게됐다"면서 "관련 치료에 대해 아는바가 없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아프지도 않고 티나게 예뻐져 이젠 고민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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