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2057.79로 0.74% 상승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100 지수 편입 종목 중에서는 테슬라 등 전기차 종목들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시젠(+10.40%)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맨 앞에서 이끌었다. 리비안(+6.52%) 테슬라(+5.46%) 루시드(+2.94%) 등 전기차 종목들도 껑충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인페이즈 에너지(+5.94%) 부킹 홀딩스(+2.80%) 등의 주가도 활짝 웃었다.

반면 인튜이트(-1.71%) 콘스텔레이션 에너지(-1.14%) 큐리크 닥터 페퍼(-1.20%) 인텔(-0.95%) 등의 주가는 하락하며 나스닥100 상승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