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미 재정절벽 이슈가 계속 시장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되는 가운데 오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될 삼성전자와-애플간 특허소송 1심 최종 심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도 미국 시장에서 많은 이슈가 부각될 전망이다. 우선 각종 지표가 발표될 전망이다. 우선 3일에만 11월 ISM 제조업 PMI와 10월 건설지출 현황이 발표된다. 특히 ISM제조업 지수는 태풍 샌디의 영향으로 다소 위축될 것이나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전망이다. 또 이번주엔 11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공개되는데 4%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7일엔 11월 실업률이 발표되는데 7.9%수준으로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국내 증시에 가장 민감하게 작용할 이슈는 삼성과 애플간 최종심리 결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미국 법원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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