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결식문제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장 위치한 증평군 아동 지원
총 40명에게 1년간 1만 560식 지원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행복얼라이언스는 "SK그룹의 2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6일 증평군청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증평군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키로 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장이 위치한 증평군 지역 아동들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으로, 1년간 총 1만 560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기업 지원 이후에도 지방정부에서 해당 대상을 아동 급식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가게 된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