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8일(미국시각) 미국에서는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장기금리와 주가가 급반등한 반면 금값은 머리를 숙였다. 

미국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6.9달러(0.5%) 하락한 1299.3달러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하락하며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다시 13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이날 러시아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외무장관 회동에서 진전된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힌 것이 뉴욕증시 상승을 이끈 반면 금값하락세를 지속시켰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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