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기자] 동아제약 박카스의 새 TV광고에 배우 이유영이 출연해 스마트폰과 피로 회복을 다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박카스 새 TV광고로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 편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박카스 TV광고는 2012년부터 ‘풀려라 5천만! 풀려라 피로!’를 메인 카피로 소개한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 시리즈의 후속 편이다.

지금까지의 박카스 광고처럼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사람들 각각의 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박카스 광고는 어느덧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이 알람 기능으로 시작해 게임, 쇼핑, 카메라 등 일상생활에서 쉴 틈 없이 사용되다 방전돼 충전이 필요하듯,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하는 피로한 직장인도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치 있게 보여준다. 

주요한 메시지는 ‘피로한 당신에게도 충전이 필요합니다’라는 내용의 전달이다. 특히 2014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봄’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유영 씨가 광고 속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광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피로 상황을 이야기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풀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가 피로한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카스 광고는 1962년에 ‘젊음과 활력을!’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1993년에는 보통 사람들을 모델로 하는 휴먼 광고를 제작했다. 1998년부터는 IMF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젊은이들이 먼저 나서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는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2006년 이후에는 제품의 본질인 피로회복의 상황을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또한 2008년부터는 육체적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 피로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피로회복의 상황을 소재로 삼아 피로회복 캠페인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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