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측 무인탐사선의 화성 촬영으로 외계인 연구가들 연구 활기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탐사선들이 화성에 착륙해 밀착 촬영을 하면서 외계인 연구가들의 활동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들은 큐리어시티와 오퍼튜니티 등 탐사선들이 보내오는 사진을 NASA 관계자들 이상으로 유심히 관찰하면서 예사롭지 않은 형상을 찾아내는데 몰두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 미국판은 22일 UFO 블로거가 지난 12일 큐리어시티가 보내 온 사진에서 닭의 넓적다리 뼈로 보이는 형태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 큐리어시티가 지난 12일 보내온 사진의 오른쪽 귀퉁이에 있는 돌이 닭고기 대퇴골과 흡사한 형태를 갖고 있다. 그러나 NASA는 "큐리어시티의 바퀴 자국이 보인다"는 등의 설명만 하고 있을 뿐 '바베큐 파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NASA 홈페이지
 
닭의 대퇴골 화석으로 보이기에 충분한 형태지만 허핑턴포스트는 그냥 그렇게 생긴 돌일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허핑턴포스트는 수년간 사람들이 화성에서 이구아나, 손가락, 이상한 얼굴 등의 발견을 주장해 왔다고 전했다.
 
NASA는 이러한 특이 형태들에 대해 생물학적 정체를 밝히기 보다는 바람과 다른 자연 요소들에 따른 침식 효과에 더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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