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제4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10인을 임명했다.

신규 위원은 김영철 강원민방 대표이사, 김희정 상명대 음대 교수, 노재현 중앙일보사 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백태승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기철 신성대 학사지원부 음악교수 겸 충청오페라단 단장, 정대경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겸 삼일로 창고극장 대표, 최동호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겸 시인, 최상화 중앙대 국악교육대학원 원장이다.

임기는 2년이다. 제3기 위원 중 박은실 추계예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는 1년 연임됐다.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은 신임 9명과 연임 1명, 기존 3명 등 모두 13명이다.

문화부는 "제4기 위원회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예술계의 기부 활성화, 문화예술진흥기금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신규 성장동력 모델 구축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 발굴,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네트워크 확대 지원을 위한 세계 수준의 사업추진 역량 등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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