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세기의 톱스타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지난 23일 프랑스의 코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외신들이 28일 보도했다.

외신은 두 사람 공동 대변인 발언을 인용, "브란젤리나 커플이 작은 예배당에서 가까운 가족만이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판사로부터 결혼인가증을 발급받았다"고 전했다.

 

▲ 동거해오던 졸리와 피트가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또 "두 사람의 6명 자녀 모두 이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들 중 사일러와 자하라 및 비비엔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나머지 셋은 입양했다.

두 번 이혼을 한 전력의 졸리는 남의 시선을 의식치 않는 스타일이다. "내가 나 자신을 바보로 만들든 말든 남들이 무슨 상관인가? 그들이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든 두렵지 않다."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05년 피트가 아직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때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사랑에 빠졌다. 그 후 동거해오다 이번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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