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은 배우 김수현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올해로 9회를 맞은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위력은 대단했다. 김수현이 한류드라마-남자배우상과 인기상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드라마가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받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5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날 있었던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는 지난 2월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온 그대'의 김수현이 출연한 가운데 총 4개의 상을 받으며 올해 대표 한류드라마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올해는 2013년 5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에 첫회가 방영된 전세계 드라마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별에서 온 그대'와 더불어 국내작품 및 배우 중 KBS드라마 '굿닥터'가 우수작품상, JTBC 드라마 '밀회'의 김희애가  여자연기자상, SBS드라마 '상속자들'이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MBC드라마 '기황후'가 시리얼·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날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 김수현은 "영광스런 상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면서 "2014년이 너무 특별하다. 앞으로도 계속 잊지못할 해들을 보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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