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가수 빅뱅 멤버 승리가 전날있었던 YG엔터테인먼트 '노나곤' 론칭파티에 참석했다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12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변북로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승리가 몰던 차량은 앞서가던 외제 승용차와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리와 외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정모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경찰측에 따르면 음주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며 향후 정확한 조사를 할 방침이다.

앞서 제일모직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설립한 '네추럴나인'이 2년간에 걸쳐 만들어낸 패션브랜드 '노나곤'(NONAGON)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승리가 참석한 '노나곤' 론칭 파티는 브랜드의 시작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모여 축하를 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엔 승리를 포함한 빅뱅, 2NE1,위너, 차승원, 최지우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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