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카야 청담이상 1호점
 
[초이스경제 백유진 기자] 가을 창업 시즌을 맞아 따뜻한 사케를 판매하는 이자카야 창업이 뜨고 있다.
 
시원한 맥주 판매가 많은 여름과 달리 가을·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사케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사케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이자카야 창업이 가을 시즌에 주목 받는 이유다.
 
한국형 이자카야를 표방한 이자카야 ‘청담이상’은 빈 사케병을 활용한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여 청담동 일대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탔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와는 달리 메뉴의 가격이 1만~2만원 대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는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청담이상은 국내 이자카야 중 사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만큼 다양한 사케를 구비하고 있다. 저녁 매출에만 의존해야 하는 일반적인 이자카야와는 달리 런치 메뉴를 갖출 수도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전문화된 컨설팅과 슈퍼바이징 제도를 통해 가맹점 매장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는 점도 청담이상의 큰 특징이다.
 
청담이상 임현창 본부장은 “청담이상은 ‘책임 경영 컨설팅’이라는 제도를 통해 본사 컨설팅 팀이 가맹점을 방문하고, 직접적으로 경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가맹점의 영업 성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사와 가맹점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청담이상은 최근 인청청라점, 판교점, 천안 두정점 등의 매장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자카야 청담이상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899-1791)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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