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기자] 최수규 청와대 경제수석실 중소기업비서관이 중소기업청 신임 차장에 내정됐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최 비서관은 김순철 중기청 차장의 후임으로 내정돼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최 내정자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과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기술경영혁신본부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중소기업 관련 정책들을 주도해 왔다.

후임 중소기업비서관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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