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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이정민·김세영·전인지·김민선5, KLPGA 고려대 돌풍 확산
최원석 기자  |  choiup82@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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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5  0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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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볼빅 여자 오픈 우승컵을 차지한 이정민선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올들어 국내 여자 프로 골프계 즉, KLPGA에 고려대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김효주, 이정민, 김세영, 전인지 등 이른바 고려대 출신들이 국내외 주요 대회를 휩쓸고 있다.

15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과 프랑스에선 각각 'KLPGA YTN 볼빅 여자오픈 대회' 와 '미(美) LPGA 에비앙 챔피언십'이 각각 열렸다. 
 
그런데 두 개 대회의 우승자 면면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도 고려대 출신인 이정민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프랑스에서 역시 고려대 재학생인 김효주가 영예의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따라서 14일 국내외 여자 골프 대회에선 고려대 출신이 나란히 포커스를 받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 뿐 아니다. 김세영, 전인지 등 다른 고려대 출신들도 올시즌 KLPGA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스포츠 명문 고려대 출신들이 최근들어 여자 골프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그중 김효주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다. 김효주는 19세로 올해 고려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한새내기다. 하지만 그의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른 국내 여자 골퍼보다 한 차원 높은 골프를 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의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스윙은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닮고 싶어하는 명품 샷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효주는 이런 실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에만 KLPGA에서 벌써 3승을 일궈냈다.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비롯, 상금액수가 가장 큰 한화금융클래식, 한국과 중국선수가 함께 겨룬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 우승컵을 줄줄이 들어 올렸다.
 
그런 그가 14일 이역만리 떨어진 프랑스에서 2014 미국 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마저 장악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역시 고려대 출신인 이정민의 부활도 돋보인다. 이정민은 한국 골프계가 알아주는 장타자다. 웬만한 파5 홀은 투온으로 올려 이글 퍼트를 시도할 정도로 괴력의 파워를 지녔다. 그런 그가 올해 스윙교정까지 끝내고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정민은 14일 끝난 KLPGA 시즌 19번째 대회인 YTN 볼빅 여자 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에 이어 역시 신설대회인 YTN 볼빅 여자오픈마저 우승하면서 올들어 신설된 3개 국내 대회중 두 개 대회를 혼자 독식했다. 
 
특히 이정민은 긴 장타자인데다 아이언 샷도 일품이어서 역시 국내 여자 골프계에서 김효주를 견제할 몇 안되는 선수로 부각되고 있다. 이정민 또한 김효주처럼 다른 선수와는 한차원 다른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2승을 차지한 김세영 역시 고려대 재학생이다. 그는 올들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MBN 여자오픈의 우승컵을 껴안았다. 그 또한 국내 여자 골프계 최장타자로 군림하고 있다. 
 
역시 고려대 재학중인 전인지도 올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거머쥐며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여기에 고려대 1학년 생인 김민선 5가 괴력의 장타를 뽐내며 첫 우승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특히 이들 고려대 소속 또는 고려대 출신 선수들은 하나같이 일품 샷을 뽐내고 있어 앞으로 한국 여자 골프계를 빛낼 인물들로 저마다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의 향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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