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일각에선 "화성 정책 준비 거의 완료 상태"라고 반박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화성에서 인간의 생존 가능 기간은 68일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FP는 15일 MIT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다섯 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네덜란드의 비영리 단체인 마스 원의 자료를 통해 연구를 진행했는데 마스 원은 2024년 화성 정착을 위한 단체다.

35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는 산소와 음식, 기술 수준을 종합해 “첫 번째 생존의 위협은 68일 만에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생존을 위해 심은 식물이 위험한 수준의 산소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일부의 산소를 제거하는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우주여행용으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그러나 마스 원의 공동창업자이며 CEO인 바스 란스도프는 "연구가 부정확한 자료에 근거하고 있으며 화성 정착은 거의 준비돼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스 원의 프로젝트는 1999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헤라르뒤스 토프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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