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 따르면 뱀은 일상생활에서는 인간에게 공포의 대상이거나 흉물로 취급받지만 민속신앙에서 신적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 뱀이 크면 구렁이가 되고 구렁이가 더 크면 이무기(이시미)가 되며 이무기가 여의주를 얻거나 어떤 계기를 가지면 용으로 승격한다는 민속체계가 있다. 그림처럼 2013년 한 해 뱀의 기운을 받아 우리나라가 활짝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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