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2일(미국시각) 미국 달러가치가 강세를 연출하면서 금값이 다시 하락했다.

미국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3.9달러(0.3%) 떨어진 1159.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달러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금값이 올랐던 것과는 정 반대의 현상이 전개됐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 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가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기관들 마저 금값 회복에 비관적 시각을 보이면서 금 가격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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