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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국내외서 '사회공헌' 펼치며 나눔정신 확대 실천
두산그룹, 국내외서 '사회공헌' 펼치며 나눔정신 확대 실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11.1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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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 봉사의날' 지정하고 전세계 임직원 동시에 봉사활동 벌여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국내기업들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져갈수록 사회공헌활동 역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 차원에서 이뤄지게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두산그룹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이‘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를 지정하고 전세계 임직원이 한 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처음 진행된 활동에선 13개국 130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만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방문 봉사,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음식 기부, 헌혈, 도로 보수 지원, 복지 시설 보수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138개의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국에서는 밥캣 장비를 활용해 지역 도로와 학교 운동장 등을 정비하고, 체코에서는 장애인 시설에 휠체어를 제공하기 위한 자선행사가 열렸으며, 브라질에서는 지역 유치원을 찾아 건물 보수에 나서기도 했다.

▲ 박용만회장(가운데)과 직원들이 두산타워 광장에서 '가구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임직원 200여 명이 저소득층 가정에 보낼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앞으로 매년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더불어 두산은 '두산연강재단'을 통해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두산아트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두산아트센터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 ‘두산어린이아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두산은 인재양성을 위한 ‘시간여행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서울 지역 소재 학교 중2~고1 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사진을 매개로 성찰 및 주변과의 관계 탐색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2012년과 2013년에 진행한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은 참여학생의 95% 이상이 8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수료하는 등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중앙대 임영식 교수(사회복지학부)와 함께 진행한 효과검증연구에서는 정서적 안정감, 자존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향상되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지난 5월부터 '시간여행자' 3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병우 작가, 김중만 작가, 안대회 교수, 신병주 교수, 양병이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안은미 무용가 등 사진, 역사, 커뮤니티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카메라 렌즈의 프레임을 통해 세상과 자신을 관찰해가고 있다.

한편 두산측은 "사회공헌 활동이 각 계열사에게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먼저 두산중공업측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자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 우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면서 "특히, 창원과학고와의 자매결연,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및 전문대와의 산학협약을 통한 맞춤형 인재육성,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성적우수 중∙고교생 장학금 지원, 초∙중학생 학원비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핵심시장인 베트남과 인도, 동남아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생산공장이 있는 베트남에서는 의료봉사 활동과 담수설비 지원, 장학사업을 비롯해 현지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을 통해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인도지역에서는 빈민지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환경 개선과 'Wish Tre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키스탄 및 인도네시아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중국 쓰촨성의 지진피해 복구 지원,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지역 정수 시설 지원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측은 "2001년부터 중국 내 낙후지역에 학교를 설립하는 '희망공정' 운동을 통해 중국에서 '희망소학교'를 짓고 있으며 단순히 학교 건립만 지원만이 아닌 지역 대리상들이 학교의 명예 교장을 맡아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엔진측은 "선박용 디젤엔진 생산이라는 업태의 특성을 살려 바다를 중심으로 환경호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분기별로 창원지역 두산엔진 출하부두 인근 바닷가와 진해만의 쓰레기 수거, 해변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11번째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봉암갯벌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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