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일 일본 교토 조형예술대학 캠퍼스 내에 세워진 윤동주 시비 옆에 대형 한글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윤동주의 꿈’이라는 제목의 설치작품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한글자씩 한글로 새겼으며 가로 3미터, 세로 1.5미터의 대형 작품이다. 특히 밑바탕에는 세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자신의 꿈 5백점을 함께 담아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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