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미국의 올해 추수감사절 소비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미국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 추수감사절엔 온라인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전년 대비 무려 22%나 급증했다. 미국 최대 가전-IT 기기 매장인 베스트바이의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저유가 및 고용증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 진 것이 이같은 흐름을 유발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기기의 매출이 폭증했다.

이런 가운데 추수감사절 전체 매출 증가세가 4%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3년 만의 최대치다. 아울러 월요일의 사이버 먼데이 소비까지 이어질 경우 소비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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