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로 경영이념 실천

▲ 신한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본격적인 겨울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몸과 마음에 추위를 느낄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다. 이런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5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고 전했다.

한동우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오늘 이 성금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면서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 복지증진, 저소득층 대상 금융경제교육,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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