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좋은 실적을 거두며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23일 팀별로 실시했다.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LG디스플레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상범 사장이 직접 준비한 케익과 간식세트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국내 및 해외 5개 생산법인에서 23일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의 파주, 구미, 서울 본사에는 팀 단위로 총 1600여 개의 케익이 배달되며 중국 광저우(모듈 및 패널), 옌타이, 난징,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해외 생산 법인에서 근무하는 2만여 명이 넘는 임직원들에게는 간식세트가 배달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한 사장이 직접 준비한 케익과 간식으로 팀 단위의 연말 파티를 진행하며 좋은 실적들 거두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것에 대해 자축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는 격식에 얽매여 대규모로 진행되는 종무식이나 술이 중심이 되는 송년회 대신 팀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는 한 사장의 뜻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임직원 사기 진작 프로젝트다.

한 사장은 "올해의 성공은 임직원 여러분의 팀워크 덕분"이었다며 "연말을 맞아 따스한 마음으로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며 행복한 세밑을 보내기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도 우리 모두 하나가 돼 멋진 한판 승부를 벌이자"는 각오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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