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슈퍼맨이돌아왔다'에 출연중인 대한, 민국, 만세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가운데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 1등 공신인 송일국과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훈훈한 기부행렬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마켓 옥션을 통해 예약판매 중인 송일국 삼둥이 부자의 2015년 달력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삼둥이 달력'은 예약주문 수량을 파악한 후 제작에 들어가 내년 1월 5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최근 '대한, 민국, 만세'는 방송을 통해 아이 특유의 귀엽고 순수한 매력과 더불어 예의 바르고 우애 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송일국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삼둥이 달력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송일국은 앞서 '대한, 민국, 만세'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역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5일부터 판매 중인 삼둥이 이모티콘의 수익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된다.

송일국은 “우리 삼둥이 부자에게 많은 사랑을 준 국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둥이처럼 어린이들이 해맑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일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션과 함께 참가한 '송도사랑 마라톤 대회' 완주기념으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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