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8일(미국시각)에도  금값이  찔끔 하락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뉴욕증시 및 미국 달러화가치가 동시에 폭등하면서 금값을 이틀연속 끌어내렸다.

이제 금값은 미국 고용보고서의 영향을 주목해야 할 차례다.

미국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2월물 가격은 0.2% 하락한 온스당 1208.5달러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하락이다. 전날에도 금값은 0.7% 하락했었다. 전날에도, 이날에도, 미국 달러강세와 뉴욕증시 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금과 달러는 상극이다. 또한 위험자산인 증시가 이틀연속 치솟자 안전자산을 대표하는 금값이 이틀연속 하락했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금값은 이제 미국시각 금요일 발표될 미국 12월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또한번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고용지표 발표 후 금값 동향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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