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제주항공이 창립10주년을 맞아 항공권 특가판매를 진행한 데 이어 진에어가 항공권 정기세일을 시작하자 고객들이 몰려 역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진에어 홈페이지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진마켓'에서 항공권을 예약하기 위한 인파가 몰리면서 일시  접속 불능 상태에 빠졌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2012년 국내 항공업계 처음으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 총 2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올해 상반기 진마켓 대상은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국내외 16개 노선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노선별 왕복항공권 최저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9만7800원, 인천∼후쿠오카 10만6900원, 인천∼홍콩 24만7300원, 인천∼세부 21만4400원, 인천∼괌 24만7300원, 김포∼제주 2만7800원(국제선: 왕복기준, 국내선: 편도기준) 등이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진마켓 사이트와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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