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수 GS그룹 회장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직 3연임을 알리는 자리에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강조했다.

10일 전경련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원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창수 회장을 35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선임됐다.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2년의 임기동안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루빨리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기풍을 되살려 구조적 장기불황의 우려를 털어내고 힘차게 전진하자"는 말과 함께 "기업가 정신에 창조적 혁신을 더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기술개발과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더불어 내수회복과 서비스산업 투자확대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성장 잠재력 저하를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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