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해외노선 확대를 기념해 항공권을 특가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4월 3일 부산~오사카와 부산~후쿠오카 등 일본 2개 노선과 4월 8일 부산~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또한 3월 29일에는 인천기점 중국 웨이하이(威海) 노선에 재취항할 계획이다.

이번 특가 판매 행사 대상은 신규 및 재취항 노선과 3월 29일부터 부산~괌(주2회→주4회), 인천~사이판(주7회→주14회) 증편 노선이다.

예매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앱 또는 모바일웹에서만 가능하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부산~괌 노선 이벤트 특가는 4월 1일 출발편부터 가능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5만6400원,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4만6400원,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6만7500원, 부산~괌 노선은 21만700원, 인천~사이판 노선은 14만1400원,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4만6400원부터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