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영기 기자] "우크라이나에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투가 격렬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 경고했다" "미국은 유럽과 그리스에게 협상을 촉구했다"

이는 파이낸셜 타임스(FT) 10일자(현지시각) 주요 헤드라인 제목들이다. 파이낸셜 타임스 헤드라인만 봐도 글로벌 이슈가 한눈에 들어온다.

FT헤드라인에 따르면 유럽상황이 복잡하다.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니다. 월드 마켓 뉴스로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까워지면서 이머징(신흥국) 채권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헤드라인도 눈에 띈다.

금융관련 뉴스로는 영국정부가 HSBC 탈세문제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다는 기사도 크게 실렸다.

신흥국 관련 뉴스로는 인도의 기술주 거품을 주의하라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퀄컴과 관련해선 중국에서의 대규모 벌금에도 비즈니스 모델은 유지키로 했다는 기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중국의 통화완화 정책은 디플레이션 위험을 피하게 할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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