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SKC와 무림페이퍼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SKC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화학 사업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KC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014년 동기 대비 93.7% 증가한 61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7004억원, 239억원으로 2014년 동기 대비 각각 4.9%, 49.4% 증가했다.

SKC솔믹스와 바이오랜드, SKC에어가스 등 자회사의 합산 실적은 매출 2707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SKC 관계자는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무림페이퍼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0억3200만원으로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492.9%나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59억원으로 2014년 동기 대비 2.6%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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