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오는 7월 27일 출범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초대 원장에 동아일보 출판국장 겸 출판편집인으로 활동해 온 이재호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이재호씨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9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 출판편집인으로 재직하고 있다. 임명절차는 공모 및 원장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또한, 신임원장과 함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업무를 이끌 비상임이사로 대한출판문화협회 이형규 부회장 등 출판 및 관련업계 전문가 7인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비상임이사는 출판, 유통, 저작권, 법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한편, 임기 2년의 감사에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을 지낸 한응수씨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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