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 호감...섭외 잇따라

▲ 출처=tvN '집밥 백선생' 홈페이지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최근 방송계에서는 셰프 모시기가 한창이다. 최근 음식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늘고 다양한 매력을 겸비한 전문 셰프들이 등장하면서 방송 출연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tvN에서 셰프 백종원을 앞세운 '집밥 백선생'을 선보인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백종원 외에 김구라, 윤상, 손호준, 박정철이 함께 출연한다.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 대표이사로 국내 20여개 브랜드와 30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새마을식당', '본가', '한신포차' 등 유명 외식체인점의 연 매출은 약 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백종원은 메뉴 개발에 직접 참여한 것을 바탕으로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뛰어난 요리솜씨와 함께 구수한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백종원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최현석 셰프와 함께 '한식대첩 3'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현석 셰프는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한 요리실력, 훤칠한 외모와 예능감까지 갖추며 프로그램 내 인기 셰프로 자리매김 했다.

'한식대첩'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각지의 한식 고수들이 펼치는 요리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시즌 2부터 심영순 요리연구가와 함께 백종원, 최현석 셰프가 날카로운 심사로 진정한 한식 고수를 가려내고 있다. '한식대첩 3'는 오는 2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최현석 셰프는 오는 23일부터 시청자를 찾는 KBS '인간의 조건 3'에도 출연한다. 역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정창욱 셰프와 함께 지상파 나들이에 나선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에 길들여진 사회에서 진정한 사람으로 살기 위한 조건을 체험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최현석, 정창욱과 더불어 윤종신, 조정치, 박성광, 정태호가 함께 프로그램을 견인한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