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욘사마’ 배용준(43·왼쪽)과 걸그룹 출신 배우 박수진(30)이 올 가을 결혼한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이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본격적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올해 2월부터라고 설명했다.

키이스트는 “배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박씨도 배씨의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키이스트는 또 “두 사람은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면서 “양가 부모에게 허락을 받은 상태이나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이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는 대로 알려 드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해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씨는 2001년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2005년 연기자 겸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현재 케이블TV 올리브의 맛집 정보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에서 MC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