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한국 경제와 중소기업의 안전판으로서 정책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이사장은 1일 대구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39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창조금융시대에 급격하게 변모하는 환경 변화를 기회로 삼아 기본역량을 재점검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그는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과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는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과 산(신보)·학(학술단체)·관(대구시) 협업,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신보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 11명을 이날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또 4일에는 '대구시대를 맞은 신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통합학술 대회를 연다. 또 3개 테마 9가지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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