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이 중국 통계에 의구심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한국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충격적인 보도를 내놨다. “중국 경제와 관련한 통계왜곡이 심각하고 이것이 장차 중국 경제의 숨은 위험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탠다드차타드 등의 전문가까지 끌어들여가며 중국 통계에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스탠다드차타드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정부가 발표하는 통계치를 믿을 수 없다”며 “특히 소비등 주요 통계가 왜곡된 것은 중국 경제 자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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