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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영 "트럼프, 내 노래 쓰지마", 트럼프 "그래도 닐 영 좋아해"
닐 영 "트럼프, 내 노래 쓰지마", 트럼프 "그래도 닐 영 좋아해"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5.06.1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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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1970년대 ‘하트 오브 골드’ ‘포 스트롱 윈즈’ 등의 명곡으로 유명한 록 뮤지션 닐 영이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와 논란을 벌이고 있다. 자신의 곡을 트럼프가 선거운동에 쓰지 말라는 것이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합법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얻었지만 닐 영의 노래를 앞으로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타임스라이브 헐리웃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영은 자신의 곡 ‘라킹 인더 프리 월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출마 선언식에서 이 곡을 쓸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캠프의 대변인은 미국 작곡가 저자 출판인 협회와의 계약을 통해 합법적으로 사용권을 얻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우리는 이 곡을 앞으로 쓰지 않을 것이다. 쓸 수 있는 노래는 너무나 많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트럼프 씨가 닐 영과 다른 정치관을 갖고 있지만 트럼프 씨는 닐 영을 매우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국적의 닐 영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무소속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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