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전 거부-수용 57-30, 폐쇄 후 46-37

▲ 출처=JTBC 뉴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그리스 국민투표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그리스 정부를 지지하는 여론이 앞서는 가운데 은행 폐쇄 후 격차가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에피메리다 톤 신타크톤 지가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4%가 채권단 제안을 거부하고 33%가 수용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은행 폐쇄가 결정되기 전과 이후를 나눈 분석에서는 폐쇄 전, 거부 57%, 수용 30% 였으나 폐쇄 후에는 거부 46%, 수용 37%로 나타났다.

집권세력인 시리자 지지자들은 77%, 황금새벽당은 80%, 공산주의 KKE는 57% 거부우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도 우익인 신민주당은 65%, 친유럽 중도 토 포타미는 68%, 중도좌파 파소크는 65% 수용 우세였다.

프로라타 연구소 조사에서는 86%가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50%가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의 국민투표 회부를 지지, 38%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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