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와 용인 수지에서 이번주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특히 송도 분양은 2800가구가 넘는 대단지라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3일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 등 총 2610가구다.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1~23일이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15~16일,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2~23일이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 분양가는 가구수가 가장 많은 59㎡는 3억1000만~3억4000만원, 84㎡는 4억~4억40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됐다. 주거형 오피스텔(84㎡)은 2억9000만~3억3000만원 선이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3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들어서는 '수지동천 더샵 파크사이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수지동천 더샵 파크사이드는 지하 5층~지상 17~21층, 5개동, 전용 84~101㎡, 33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A 226가구 ▲84㎡B 42가구 ▲101㎡A 42가구 ▲101㎡B 20가구 등으로 중형 평형을 공급하게 된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다. 인근 분양가 1800만원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상반기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