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대상그룹의 신선식품 전문 회사 대상FNF는 대표이사에 최정호(54) 전 대상FNF 한국식 신선연구소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정호 신임 대표는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부터 대상식품 마케팅팀, 개발팀장 및 대상 천안공장장, 순창공장장, 기흥공장장, 식품연구소장을 거쳐 대상FNF 한국식 신선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업계 최초로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고추장을 상용화하고 순창공장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팽화미를 이용한 쌀고추장 제조방법 외 29건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전통 장류식품 상품화와 소비 증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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