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제1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청년화가 날개 5인전이 오는 9월 1일(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필라테스 클리니크(압구정본점)'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필라테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필라테스 클리니크가 기획한 사회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학생 미술 날개대전'의 첫 번째 전시회다.

소년소녀 가장을 돕고 청년학생들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 준다는 의미가 있다.

필라테스 클리니크는 현재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 미술화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4차에 걸쳐 '청년학생 미술 날개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 첫 전시회인 '제1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청년화가 날개 5인전'은 오는 9월 1일(화)부터 30일(수)까지 한 달 동안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필라테스 클리니크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재학 중인 청년화가 5명의 작품 30여 점 이상이 출품돼 전시될 예정이다.

필라테스 클리니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사회가 어린 소년소녀 가장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그들이 따뜻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청년 미술화가 역시 재학시절 작품 전시의 기회와 학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장학금을 조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필라테스 클리니크의 행사가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직장인들의 관심을 환기시켜 우리 청소년들이 처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알고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청년화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적 만남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필라테스 클리니크가 오케이 휘트니스와 공동 주최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주)통일감정평가법인 강원지사, 모제림 성형외과, (주)마루컨티넨탈등이 공동 후원한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일요일 및 휴일은 휴관한다.
 
전시회 출품작은 관람 및 판매가 가능하며 모든 판매수익금은 시교육청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과 전시에 참여한 청년화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문의는 02-557-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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