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여건 개선 등 부각...투자의견 비중 확대 유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바클레이즈가 LG디스플레이와 관련해 긍정적인 이유 4가지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골든브릿지 IB리포트에 따르면 외국계 투자기관인 바클레이즈는 LG디스플레이(034220)와 관련해 “긍정적 이유 네 가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TV 패널 가격 하락 속도는 9월부터 연말까지 둔화될 것, ▲생산량을 4~5배 늘려야 할 만큼 생산환경이 의미 있게 개선되고 있으며, ▲올 4분기부터 OLED TV 생산능력 최대 확대 계획을 갖고 있고, ▲소형 패널의 수요 역시 4분기에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그것이다.

또한 대형 고객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 증가로 중국시장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바클레이즈는 덧붙였다.

바클레이즈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데 동의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으로 Overweight(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격으로는 4만1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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