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CLSA가 "두산의 그룹 리스크 축소 및 주주환원정책을 주시한다"고 밝혔다.

CLSA는 11일 두산(000150)에 대해 “그룹 리스크 축소와 견고한 주주환원 정책으로의 선회가 엿보인다”면서 “반환점을 돌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두산중공업으로 인한 리스크는 현금흐름 개선과 신규수주 개선으로 소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두산의 핵심 비즈니스도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모트롤, 중국 인프라 지출로 인한 잠재적 수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 부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으로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격으로 15만원을 제시한다고 CLSA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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